15. 08. 13 木
암살 흥행 감사 무대인사
[한국어자막O - 시스템자막]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9:50 시영시 5관
※ 영화 암살의 후기가 아닙니다.
후기.
ㅎ....
내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oh 감 oh oh 동 oh
3군데서만 진행을 하는 터라, 게다가 난 ^^.. 풀리고 한참 뒤에 알아서
그나마 한 자리를 건졌다. ^^...
아, 물론 자리는 영화를 보기에도, 무대인사를 보기에도 좋지 않은 후미진 자리.
이미 포기한 상태로 아메로 목을 축이면서 기다렸다.
교통정체인가 뭐라나, 하여간 10분정도 늦게 무대인사 시작했던 걸로 기억..
13일이니까 천만을 한 걸음 정도 앞에 둔 날이었지ㅋㅋㅋ
흥행감사라고 하지 말고 그냥 앞서가는 의미로 천만 감사로 해도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으로 웃어봄.
최동훈 감독님
김해숙 님, 최덕문 님, 이정재 님, 김의성 님, 하정우♡ 님, 이경영 님, 박병은 님, 허지원 님
참여하신 무대인사.
8ㅅ8..
아니 난.. 극장에서 불만 제대로 잘 켜줘도 너무 고맙고 그렇드라...
롯..시는 선호하지 않는 극장이지만 불 제일 잘 켜줌..
내가 메박이 (그나마) 가까운데도 굳이 먼 곳 롯데시네마까지 무대인사를 가는 이유는 불을 켜준다는 그 이유 하나..
8ㅅ8..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영화 상영시간보다 길어 무에엥
아무튼...
큰 특이사항 없는 무대인사가 끝났다..
ㅋㅋㅋㅋ 저날 하배우가 입은 옷 ㅇㅅㅇ.. 난 되게 마음에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왜 이렇게 슬림해 지는 거요.
저쪽에서 빼는 살이 다 나한테 오나봐... 8ㅅ8... (라면 차라리 좋겠네.ㅎ)
무대인사 끝나고 배우들 나가는 동시에 반대편 비상구로 팬들 대거 퇴장...
적게 잡아도 100명 이상은 나감.. ㅇㅅㅇr.. (만석이었는데)
표 사두고 보던, 보지 않던 내 알 바 아니고 영화 상영 전에 나가줘서 오히려 고맙다. 그런데
아무리 이번 상영이 무대인사라는 이벤트가 있어 팬들이 다수 몰린 상영관이라고 해도...
ㅇㅅㅇ..
우아.. 나 무슨..ㅋㅋㅋㅋ 방송국 방청온 줄...
하.피가 멋있을 때마다
뒤에서 꺆꺅
앞에서 꺆꺆 < 여긴 발 동동에 물개 박수까지..b
(옆은 없었어.. 왜냐면 나 혼자밖에 없었거든.. ㅇㅅaㅇ..)
진짜 여기저기 다 둘러보고 한 자리 빠짐없이 팬들만 있는 자리여도
저런 관크짓이 용납이 될까 말까 한데
분명 그냥 영화 보러 오신 가족단위도 있었고, 어머니, 아버지도 계셨는데..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네.
나도 하배우 팬이니까 속으로는 '이해는 되는데, 아 좀 심하당' 하고 마는 거지만
팬 아닌 사람이 저런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그 배우 이미지가 얼마나 나빠질까 생각을 한다.
이런 생각을 분명 나만 할 수 있는 건 아닐 텐데 ^_^..?
본인들도 할 수 있을텐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