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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150816] 베테랑 무대인사 (CGV 영등포)



15. 08. 16 日

베테랑 무대인사

[한국어자막O - 시스템자막]

#황정민


@ CGV 영등포

20:10 시영시 4관


※ 영화 베테랑의 후기가 아닙니다.









후기.

ㅎㅎㅎㅎㅎ

프흫... 내가 살다살다...ㅎㅎㅎㅎ 이런 자리를 다 앉아본다..

ㅎㅎㅎㅎㅎㅎㅎ쫂 (아.. 국시때 앉아봤구나.ㅎ)

(근데 왜 그때나 지금이나 꼭 황시는 내 반대편이오?ㅎ)


너무 가까우면 어떡하지? 하는 건 역시 엄청난 기우였어.

무대인사 일정 빡빡한 중에 마지막 스케줄인 상영관에 들어와 본 경험이 이번으로 두 번째인데

역시 감독님 및 배우들이 피곤에 절여져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딱 보면 좋아서 두근두근한데 말씀 시작하시면 같이 힘이 빠져.. 8ㅅ8..

거기 편히 앉아 있는 게 미안해질 정도ㅠㅠㅠ...


그렇지만

만식 배우님께서 완전 분위기 살려주시고..ㅋㅋㅋㅋ

존귀 

(지금 영상보다가 베테링이라고 쓴거 보여서 영상 다시 편집중 ㅠ)

ㅋㅋㅋㅋ 전소장은 존싫이나. 만식찡은 졸귀졸귀♡

8ㅅ8... 찐한 멜로.. 로맨스물 좀 들어오면 좋겠다..


하지만 마지막 무대인사면 좋은 점이

시간 제약이 크게 없기 때문에 배우님들의 말을 조금 더 길게 들을 수 있다는 거?

그래서인지

황시가 '저는 연극을 먼저 시작했었어요.'

하는데 왜인지 나 거기서 심장 떨어지는 줄...

물론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의 서두를 그렇게 시작 한 것이겠지만

감사하단 말만 훅훅 던져놓고 가버리는 보통의 무대인사라 생각했건만

무언가 저렇게 말을 시작하니까 '정성스런' 말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도 되고

글재주가 없어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저 순간에..

'어?' 하는 마음이었다. (물론 좋아서)




하...

영상 돌려보면서 생각하는 건

플카라도 다시 만들어야 하나 진심?

플카 만들면 진짜 한 번이라도 아이컨택 받고, 한 번이라도 더 쳐다봐 주는 건 알겠는데..

뭐랄까... 플카 만들고나서 현타가 너무 낭낭히 온 전적이 있어서 그런지..

왜 그 수고까지 해야 하나 싶으면서도

그거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황시 팬인 걸 황시 본인이 알겠나, 누가 알겠나 싶고...

(한숨)






뷰티 유투버의 기초라인 하는 모습.gif

ㅇㅅㅇ.. 황시에게 화장품 CF 소취요

앗, 설마.. ㄱ기름ZONE인가.. @ㅇ@!

암튼 큰 섬섬옥수로 저 작은 얼굴을 슥슥 하니까..

무슨 에스테틱에 온 것 같고 그르네여..


다음 짤로 넘어가려다가

손가락이 촤르르륵 하고 자리잡는 게 또 ... 하..






끄응끄응...

모델포즈 해달라고 요청한 건 황시인데

결과는 ㅋㅋㅋㅋㅋ

아.. 이때 진짜 씹덕 터져서... 카메라를 들고 있기가 힘들정도였고...

8ㅅ8.. 윤쯔님이니까 저 어깨에 팔을 널어놓는 게 되는거지...

8ㅅ8 나는 가까이가는 건 물론이오... 키도 안 될 뿐더러.. ㅇㅅaㅇ.. 암튼 나한텐 꿈같은 일이라고 ㅇㅅㅇr'


가깝게 보면서 느낀 것은

황시 팔뚝이 생각했던 것보다 굵다는 거...핡

이 날은 왜이렇게 다람쥐 같고 난리?









900만이라니... 미쳤어.. 이건 미쳤다구!!!!!!!!!!!!!!!!!!!!!!!! (폭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