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0. 25 土
우리는 형제입니다 무대인사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6관
※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후기가 아닙니다.
잘 생겼다는 외침에
알어- 라는..
엄.. 때에 따라 잘 생겼어요.. (진심)
그나저나 왼팔은 왜이렇게 덜렁덜렁 거리는 거 같지ㅋㅋㅋ
그나저나 손목뼈...핡
가만히 보고 있으면
입을 가만두지 않는 거 같기도 함..
귀.. 귀여워..
턱을 내민다고 해야할까.
이건 선글라스 올리는 손도 예쁘고..
마지막에 눈썹 위로 올라는 것도 귀여워서 만듦.
긁적..
광대가.. 광대가 너무 귀여워..
계란 두개가 박혀있는 듯한 알참.
웃을때 입술이 안으로 말리는 거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좋아하는 용띠들은 나이 들 수록 왜 이리 씹덕이 터지는가.
평점 얘기 할 때ㅋㅋㅋ
약장수 feel
근데 눈썹 너무 귀여워.. (끄응)
블랙탄 눈썹같아... 하흡.
하.. 근데 나도 앞으로 평점.. 해야되나.. 흐음..
도움이.. 안 될..텐..데..?
우형제 잘 되라고 하는 외침에
가면서도 짝짝짝.
바지를 롤업했었구나..
명/량 때 비하면 아주 괜찮은 스타일링이었어. (흡족)
후기 정리.
흐흥....
이번엔 여태까지 중에 가장 가까운 만남이었지..
건대롯시는 불을 잘 켜주니까 늘 고맙..
한 가지 구린 에피소드가 있다면..
내 앞자리에 한 여성분이 앉았는데...
상영 내내 카메라로 화면 찍더라..
스크린에 빨간 점이 계속 뜨길래
? 이거 카메라 초점 맞출때 나오는 불빛 아니여?
하면서 두리번 했는데..
으앙 내 앞자리였어 ^_^.
그거 신경쓰여서
영화 후반부 내용 조금 날리고.. (부들)
말 하려고 했으나..
(입장 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사람으로)
왜인지 건드렸다간
상영중이고 뭐고 난리날 거 같아서 입꾹했는데..
크레딧 올라가면서 부가영상이 나오는데
그걸 또 계속 찍고 있다가 결국 직원한테 걸림.
관객들 퇴장하고 있던 중이라 일단 직원이 조금 있다 대화하잔 식으로 빠졌는데
그 사이에 도망잼
그 사람 떠나니까
주변 사람들 다 소리침..
카메라로 계속 찍고있었던 것도 그렇고 냄새..도 그렇고..
후기 라고 쓰려는데 어쩌다 관크 후기가 되었나.
아무튼..
다른 극장 무인에서는 더 귀여움 터지는 후기도 많았지만..
난 이정도 귀여웠던 걸로.. 만족 (하려고 애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