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40501] 역린 구로CGV 무대인사 박성웅 CUT.



2014. 05. 01 木

역린 구로CGV 무대인사 - 박성웅 편집

@ 구로 CGV


※ 영화 역린의 후기가 아닙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때가 언제? 2014년 7월 18일 00:21.

더 긴 설명은 생략한다.

움짤을 사용해서 기억을 더듬어 보련다.

 

 

역시나

화질구지 주의. 어두움 주의. 간지러움 주의.

 

 

 

 

부제 : 긁티시즘

 

 

 

오늘의 주제는 긁티시즘.

영상은 찍되 복습은 잘 하지 않는터라..

박햄이 긁는 버릇이 있다는 걸 몰랐다.

 

영상을 통으로 올리려니

화질이 너무 안 좋고, 또 옆 좌석 아주머니가 계속 통화를 하시던 통에..

소리도 쓸 수가 없어서..(크흡)

움짤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발견한 그의 버릇들.

 

 



역린 배우들이 워낙 많다보니

차례 기다리는 동안 긁긁..ㅋㅋ

옆에 甲수형님 계셔서 중간중간 수다수다 하신 듯.

 

그래요..

귀는 만져줄 수록 좋다대요.







사실 코를 파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o_x)

나는... 그냥.. 파버리는.. (크흠)

아 나도 긁고 싶다 코.. 긁는다 코.. 판다 코.

 






박수는 치겠지만 긁음도 멈출 수 없어.gif


여기서 씹귀 포인트는

박수를 치기 위해 슬금슬금 올라오는 오른손 (덧, 부딪힐 손바닥을 잃어버린 오른손)

손만 보면 진짴ㅋㅋㅋ

 

그런데...

박햄...

얼굴이랑 손만 떠있는 거 아니지..? 그런거지..? (엉엉 불좀 켜달라고)






 

갑자기 안경이 눈에 들어오네..

저거.. 발표회 있을때마다 쓰는 그.. 은색,회색 그런 안경 그거 아닌가?

저거 이쁜데..

(그 안경 버리고 저런거 구매합니다 박햄.)

 

이 짤의 제목은

 

나는 멀티 긁 플레이가 가능한 능력자님이지.gif


오른 손은 목 언저리를.

왼 손은 허벅지 어딘가를..

 

왼 손이 한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고

오른 손이 한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

 






안 돼..

벌써 마지막 긁음이야..

왠지 이 영상 더 파보면 더 긁을 것 같다.

피가 날 때까지 긁을 것 같다.

 

몬가 손이 되게 역동적이다.

엄청 간지러우셨나보다 (궁예)

 





 

배려없는 스케줄에 입술이 바짝 마르는 박햄의 쭈-3-

 

입 근육이 경직되기도하고

입술이 마르기도하고

그 와중에 입술에 각질도 있는 것 같은

그런 입놀림이다 (궁예)

 

 



후기 정리.



이번 무인 (이라고 하고 정식 무인은 2차.ㅎ) 은

극장의 협조가 참-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이 전에도 있었던 후기들을 통해 보긴 했지만

 

다들

'폰카로 찍는게 훨 낫습니다.'

라던가

'고급 카메라가 필요가 없습니다. 불을 안켜줘요.'

라는 후기들을 봤었다.

 

하지만 저런 문제는 극장by극장의 문제였기 때문에

약간의 걱정만 가지고 종영후를 기다렸다.

 

그런데 나한테 똥을 줬다.

눈으로 직접 볼때는 그렇-게 어두운 정도는 아니었는데,

내 카메라의 영상녹화가 버티기에는 그래도 어두웠던지..

(그래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찍었을거야.. 음.. 그래.)

지난 찌라시 무인과는 아-주 ... 후..

 

카메라 모니터 상으로 너무 어둡게 나오고 있던 터라..

이번 무인은 망했다 생각하고..

뇌도 놔버리고 녹화만 돌리고 있었다.

 

아.. 올블랙이었던가..

저게 니트였던가..

아니.ㅎ.. 너무 멋있쟈나.

내가 간 날에 웬 일로 레전드를 찍나했더니...

저건 시작에 불과했어..

역린때..ㅎ.. (첫날빼고) 다 코디님이 열일하셨쟈나여...ㅠ..bbbb

내가 안 간, 못 간 날들에 더 예쁜 옷들 많이 입으셨다.

덕계못 나계못

 

저날도 15개인가 돌았던 걸로 기억이.. 15개가 맞나..? 근로자의 날이기도 했고

저날부로 15개째 였던건가..? (찾기 귀춘) 하여간 그 힘든 스케줄의 마지막 무대인사가 구로씨집이었다.

 

그래서 배우들도 다 지친기색이었고,

그걸 보는 나도 허어엉...

한창 쌩쌩할 낮에 축 처져있었다면.. 속으로 부글부글 했겠지만

역린 무인 일정 뜨는 것만 봐도 이걸 어떻게 다 돌아다니냐. 진짜 뽕 한번 제대로 뽑는구나 하면서

걱정을 더 많이 했었기 때문에, 팬이건 팬이 아닌건 간에 다들 수고했다는 마음이 들었다.

(사실 이날 나도 풀로 일하고 간거라 나도 수고했다 ㅌㄷㅌㄷ 겨우 맞춰 와서 밥도 못먹고.. 밀크쉐이크먹고 엉엉)

 

소세지랑 레모na 먹고 뺑뺑이 돌린다는 말에 어이도 없궁..

 

이 날도 플카 들고갔지만 역시 나계못이었고.

옆에 아줌마는.. 왜때문에 배우들 인사 시작하자마자 통화를 그렇게 하시는지.. 끊지도 않으셔 ^^..

다시 듣기도 싫은데 기억에 웅팍 말하는 중에 '어어, 지금 뭐냐 박성웅이라고 지금 인사한다' 이랬던 기억이.. 예.. 맞아요..

 

아 생각난다.

배우 입장 순서가 극장마다 입구가 달라서 박햄이 왼쪽에 설 때가 있고, 오른쪽에 설 때가 있어서

제발 제발 내 앞에좀 서게 해달라고 (본인 왼쪽 자리) 그렇-게 빌었더니.. 헷.. 내 앞에 계시긴 했다. 그래도 나계못.

 

 

아무튼 쉰내나는 5월 1일 역린 무인 후기 끝.






이 전 블로그에서 140718 작성했던 글

내용 수정하여 재 업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