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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8] SNL코리아 호스트 박성웅 생방송 방청.



2014. 03. 08 土

SNL코리아 호스트 박성웅 생방송 방청.

@ CJ E&M 센터 (상암)




영상 있으나 짤로 첨부. 후기는 맨 밑.






그암사흐압니드아앙아아아앙

다같이 서있는데 어찌나 웅뚝 솟았던지 참.b







영혼은 날려보냈지만, 기럭지는 날려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ㄱ에 올렸던 건데.. 편집 또 하기 귀찮으니까.. 그대로오..

저거 자켓 문질문질 하고싶다 ^_^.







세번째 컷은 그.. 아이컨택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해보다가 포기한다.

ㅎㅎ... 내 플카.. 저날 두번째로 보셨겠지.. 안봤을까.. 아냐 봤을거야.. 못봤을리가 없..어...







표정에 감정이 없는 저런 하트 사랑합니다.

저런 손인사도 사랑합니다. 힘을 준것도 아니고 안 준것도 아닌 저런 흐느적거림 사랑합니다.







뜨아봉. 따봉성애자. 이러다 진아형님하고 같이 노래부르실듯..







캡처를 열나게 해서 안흔들린 컷만 모은 ... 







퍼스트룩 들고 있으니까 저렇게 해줬다던 계탄 분의 제보.





방송 후기 정리.



1. 

다른 연기자들이 연기하고 있는 동안에 '빚과 소금'을 준비하던 웅팍은

의도치 않게 자꾸 웅바라기 하고있는 팬들과 아이컨택이 될시에 '저.쪽.봐☞☞(콕콕)' 혹은 ' 'ω ' ☞☞' 라고 했다.

그러고.. 계속 스케치북에 써놓은 대사 보면서 웅얼웅얼 대사연습하심.

po전문배우wer .. 하.. 다시 생각해도 좋다.


2. 

이건 나도 본게 아닌데 (옆사람이 본거 귀동냥함)

신세.계 무대 끝나고 퇴장하면서

그.. 우리가 흔히 더위에 지친개가 헥헥 거리는 모습을 표현할때 하는 행동있지.

손등 보이게 해서 밑으로 축 늘어뜨리고.. 무튼 그러고 귀요미처럼 퇴장하셨대. 

(손이그랬다는거지 표정은 어땠는지 옆에 분이 말은 안하셨지만.. 목소리의 흥분도로 보아 굉장히 귀요미였을것으로 판단)


(역시 지금와선 생각나는 것도 없고해서 갤에 쓴 후기 가져옴)


3.

한시간 정도 되는 프로그램의 주인공을 맡아서 팬입장으로 굉장히 뿌듯하면서.. 좋았습니다. (방송은.)





관람에 대한 전반 후기.



다음 호스트가 웅팍이라는 소식듣고 바로 공홈에 가서 신청.

어렵다 어렵다 하는 거 봤어서 나름 신경써서 신청했는데..

뭐라고 했었냐면.. 신세계 드립쳤었음

우아한 에쎄넬 스탭 브라더 앤 씨스터 죽기 전에 방청 한번쯤은 괜찮잖아.

이랬던가.. 앞에는 좀 공손하게 세줄쓰고 막줄에 저렇게 드립쳤음.. 근데 뭐 어려운 일이 아니었음.


길완전 헤매다가 4시간 전에 도착해서 기다림.

이미 프리뷰 사람들이 줄 엄청 서 있었음.

줄 세우는데 진짜 짜증나게 한다고 하더니...

프리뷰 사람들은 시작하기 한시간인지 전에 밖에다가 줄을 세우더라 방청권 순서대로..

그런데 생방 사람들은 밖에 춥다고 좁은 강당같은 곳으로 들여보내고

원래 이러는거 아닌데 밖이 추우니까 특별히 해드리는거다 하면서.. 응.. 네.


진짜 기다리는 거 잘 하는 나인데도, 진짜 지루해 미칠 것 같아서 몸이 꼬일 것 같은 시기도 지난 마당에...

입장을 시작했는데 이게 무무무무슨 시츄에이션임.


번호표 왜주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

번호표 주고 구석에 짱박으려고 주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표 줄 기다리는데 누군지가 선동질인지 해가지고 ㅎ.. 줄 다 흐트러지고 4줄되고 ㅋㅋㅋㅋㅋㅋ

새치기 겁-내 하더라. 아무렇지도 않은 척 슥 들어와가지고 진짜. 부들부들)



아무튼 숫자대로 좀 좋은 자리부터 빠지는 줄...

1번부터 "저--------어------기" 안쪽 좌석부터 순차적으로 들어가는 거...

한줄 다 앉히면 그 다음 줄 채우고 그러는 식임. 그래서 내가 저 번호로 (1층 븨앞석 말고 ^^ㅗ) 방청석 세번째 줄에 앉았을 걸...

근데 나도 완전.. (방청석시점) 오른쪽 무대 쪽에 치우치게 배정받아서 진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 무대인 신세계는 진짜 ㅎㅎㅎㅎㅎㅎ 면봉 봄.. 거기다가 겨울와아앙국도 완전 ㅎㅎㅎㅎ

오른쪽 무대에선 뭐 한 것도 없고..  진짜 근 다섯시간 버렸음 ^^ 차라리 늦게 들어오는 게 나았을뻔..

자리도 많이 남았어서 근처 사는 사람들은 산책 와서 봐도 될 정도 였음.

프리뷰도 표 많이 남았었고, 나처럼 두장받아서 혼자 보는 사람들도 있기때문에 자리 걱정할 필요 없는듯. 자리도 복불복이고ㅎ.


아무튼 웅팍을 본다는 기쁨만으로 공연 동안은 아-주 행복했음.


호감,비호감 트윗 투표도 했었는데 왜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내 트윗이 인기트윗에 올라가있더라.

그게 무슨이유로 올라가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

하여간 난 그거 되면 뭐라도 주는 줄 알았더니만 드립치는 거나 읽어주더라

나도 드립쳤는데 왜죠? 무슨 드립을 쳐야 읽어줌? 섹드립이나 쳐드려야 됨? 그러나 저러나 이제 보낼일 없음 ㅃㅃ.


아.. 그리고

프리뷰가 더 재밌었다함.. ㅎ... 어차피 자리도 저런 구석자리 받을바에야..

프리뷰 뒷줄이라도 들어갈 걸 그랬음 진짜..


아주 오-랜 시간동안 봤다는 것만으로 행복했던 날이었다.





일단 여기까지가 방송 중 후기.

다음 편은 퇴근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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